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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가랑 ktx타고 친정가셨다는 글 보구 쓰는 나홀로 시댁 간 일!
게시물ID : baby_21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에루
추천 : 11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13 12:44:21
에구 글 다 안썼는데 올려져서 삭제하구 다시올려요! 

완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셔서 저두 글 써봐요! 
저는 ktx 대신 srt 를 타고 다녀왔어요! 

아니! 친정도 아니고 왜 시댁을 남편도 없이 그 어린 13개월 아기랑 ?! 이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남편이 휴무가 거의 없는 직업이라 
일주일 하루 쉬기때문에 쉬는날 
하루만 다녀오면 시댁 어르신들이 아기를 너무 짧게 보셔야해서

 뭔가..제가 더 아쉽더라구여! 
그래서 미리 먼저가서 큰댁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고 할 겸!  
헤헤 먼저 출발했어요!  
지하철 타구 두정거장인 수서역까지 가서 srt 타고 
1시간 15분만에 구미에 도착했답니다^0^  
다행이 김천구미 역에 아버님이 나와주셔서 개꿀 !  

제가 애기까지 안구 한짐 들고가니 다들 걱정해주며
너무 신기해 했다능!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았구또 이상한 시선도 없었어여!
다들 짐하나 들어주려하시고 했어여!

기차에서도 내내 한번도 안깨구 애기가 잠 자주었구(낮잠시간 맞추기 위한 엄마의 피나는 노력...!!)  나름 편했네요^^!

엄마는 강한가봐요^^ 즐겁게 다녀왔네요! 
그리고 저는 시댁 후유증인 가봐요ㅠㅠ 시댁에서 너무 편하게 쉬다와서 오히려 집 오니 힘드네여... 혼자 애기보려니 벅차요ㅠㅠ흑흑ㅋㅋ 

천사이신 우리 어머님 덕에 너무 즐거운  시댁 여행이었어여^0^ 
아직까진 어린 애기랑 한짐 들고가면 걱정해주시는 시선 
도움의 손길이 많다는걸 느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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