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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 방지를 해결하기 위한 셧다운제...
과연 맞는말인지 좀 생각을 했으면합니다.

청소년들이 왜 온라인게임에 깊게 빠지는지를 생각한다면
셧다운만으로는 해결아 안될것 같은데 말이죠

청소년기는 스스로의 자아를 찾는 시기이죠
자아를 찾는다는것은 그냥 어느 한순간 아 나는 이렇다! 하고 찾아지는것이아닌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사람에게 나의 존재를 인정받고
그러한 관계속에 사회적인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는 연습을 하며 자아를 찾는것입니다

인터넷이나 게임이 발달하기 이전에 청소년들은 친구들끼리 몰려다니기도 하고
가족과 친척들과의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주변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인이된 자신의 모습을 찾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가정의 모습과 사회의 모습이 어떠한 모습인가요?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갔다가 또 바로 학원을 가서 새벽별을 보며 귀가하는 모습이 허다합니다
물론 부모님얼굴을 보는것도 아침잠깐 저녁잠깐 이고 게다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경우는 그나마도 여의치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 자체도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학교 쉬는시간 잠깐 학원가기전에 잠깐 학원쉬는시간 잠깐 뿐입니다.
참 사람과 사람이 만나기 힘든 그런 시기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은 자신을 알아주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을 더욱 필요로 하는것은 아닐까요?

이렇게 시간도 장소도 허락하지 않는 청소년기에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사람과 교류를하며 자신의 일에대한 성과를 쉽게 평가받을 수 있는 그러한 장소가 바로 온라인 및 온라인게임이 아닐까요?
시간대비 교류하는 사람이 많고 행동에 대한 성과가 바로바로 나오며
청소년이라는 위치의 억압과 통제가 아닌 어른으로서의 스스로 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부족하고 원하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나마 체워주는 것이죠.

물론 온라인게임이 좋다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렇게 온라인게임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청소년기의 부족한 부분을 체운사람은
자신의 올바른 자아를 확립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지금의 청소년 및 대학생들입니다.

자신이 어떤걸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으며 취업을 하자니 뭘해야할지도모르겟는
그냥 그냥 이렇게 살다가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의욕없는 모습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런 모습의 사람들이 많을까요?

말이 길어졌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청소년은 온라인게임에 의존적이 되었을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단순히 온라인게임을 차단한다고해서 해결될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