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2009년 11월21 일 한국 을 완전 히 귀국한 나는 한국에대하여 아주 새로웠다 거대한 빌딩숲을가로지르는 수십만대의차량. 여러패션거리와 밤되면 밤 이아닌또다른 낮이되는 거리들. 아름답다 내나이 19.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아닌재수하고자 한국을왓다. 집이동대문앞이라 알바를 구하려 동대문에있는 케레스타, 옛날의 거평프레야 를 찾앗다 거기서하나밖에없는 남성 전문 의류 에서 난 알바구한다하여 가보았다. 역시.... 동대문 에서 장사하시니 패션센스하는좋으시네 사장님이. 사장님의나이는 29. 외모는 나랑갑같이 생기셧고 여자의 꼬시는기술이 대단할거같앗다. 여튼 간단한면접은보고 나는 출근하게됬다. 장막걷고, 쓸고닦고 옷정리하고 (그당시 여자친구는 아래층에서 이보키라는 매장 에서 일하는 아가씨였죠) 죽을맛이다.., 힘들다 . 어느날. 일을하면서 남자친구옷을 사주러 , 사러오는 아가씨들을보면서 외롭다..... 라는생각만드는것이엿다. 아 조 같은 세상 ..... 편의점에 두유를 사러갔다 오 ... 알바생이 여자다 . 귀엽고 작고 아담한. 그뭐랄까 이쁘진않지만 외로움에 허덕이는 나는 왠지모르게이뻐보엿다 .좋다. 예전에 110킬로 를 육박 햇다가 거의40키로를감량한 나는 뭔가의 자신감에 차올라서어느여자를 꼬셔도 넘어올것만같앗다 하지만거절 .... ㅅㅂ 왜지? 내가왜? 내가뭐가딸려? 라는 나르시즘에 날바라보지만 그렇다고여자가 생기는것도 아니지않은가. 이휴 .. 이럼과동시 상실감과와 외로움을느꼇다 십일월 을 가르키던 핸펀 달력은 십이월 마지막 주를 지나가고있었다 심부름때문에 일층 에서 니퍼를 빌리러 나는 투덜투덜데며 이곳저곳 빌리려 햇지만 없단다. '저기요 니퍼있으세요' 이보키매장에서 꾸벅꾸벅 졸고잇는여자가 침을닦으면서 '네?'하며 얼굴을들엇다 긴머리 안경 낀, 쌍꺼풀 없는 , 하지만 큰눈 , 키크고 날씬하지만 순수해보이는그녀. 음 왠지모르게 편했다 부담감없고 이질감없는 느낌 자기는 악세서리 하는곳이라서 니퍼 비슷한거 있다해서 사물함을 듸 적거렷다 . 검은색 어그, 그리고 허벅지살이비치는 검은색 스타킹.. 하앍 아 이럼안돼.. 이러면서 멍때 리었다 '저기.... 여기요' 아앙? 아 .. 맞다 감사해요 좀잇다 드릴께요.. 와함께 나는 에스컬레이터로향하엿다. 뭔가 알 수없는 기분에 도취되어 나는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것에 몸을 맡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