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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스기사 진짜!!
게시물ID : freeboard_552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럴싸해
추천 : 0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8 11:30:55
화납니다 화나

때는 11월17일 오후 2시쯤??
의정부에 들를일이 있어서 종로에서 출발했죠 버스는 108번
많은 이들이 아시다시피 108번은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죠...

저는 막걸리나~ 를 들으면서 가고있었죱
캬~ 근데 이 아자씨가 너무하시네요

할아버지 한분이 거동이 불편하신데 올라타자마자 출발~
할아버지 넘어지시고... 버스기사 아자씨 왈! 빨리 앉으셨어야죠~~
되려 화를 내내요?? 순간 욱했지만 참아야했음 버스기사 까면 인생 망치기에 참을인이 수백개가 생각남...

내 옆에서 넘어지셔서 일으킨담에 제 옆자리에 앉혔죠....
108번 버스는 모든좌석이 다 두좌석으로 되어있음... 

그래... 바쁠수있으니깐 그럴수도 있지...(제 생각)
몇정거장 지나서 도봉역?에서 빨간불이래서 버스가 기다리고있었음
좀 걸음걸이가 멀쩡하지가 않으신분이 태워달라고 문을 두들기는데 
이사람이 봤으면서도 그냥 지나가는거 있죠...

버스기사님들 다들 그러진 않으시겠지만...
특히나 이분은 진짜 제 뇌리에 꽂히네요..
한분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저럴까봐 걱정까지 되는거 있죠
25살 학생인 제가 봐도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바쁘더라도 어르신들에게 그러면 못쓰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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