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럴려고 해도 

기분 좋았다가 나빴다가 .. 죽고 싶을 정도로 우울해지고

 
 남자친구없으면 못 살 것 같은 데도 부담스러워서 헤어지고 싶어 질때가 있어요.

아주 자주..

 몇번을 헤어지고 싶다, 죽고싶다. 하고... 심각하게 싸웁니다..
나중엔 또.. 정말 없으면 안될 것 같으니까 잘못했다고 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 자꾸 반복되네요.. 

 돈만 있었으면 정신병원가서 진작 고치고 왔습니다...

사실은 남자친구한테 열등감도 드는데..  열등감이 더 그렇게 만들어요.

그리고 워낙에 평소 나쁜 생각 많이 하는 편. 염세적인 것들..

 .. 계속 이러는 내 스스로에게도 짜증이 날 정도고.
남자친구도 내가 또 이러면 질리겠죠..

 근데 난 정말 장담을 못해요.. 다음에도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