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라잌 댓 슈팅.
NBA 정식 입성 두 번째 경기.. 참패
LA 클리퍼스는 강합니다. 킹스의 라인업으로는 상대하기가 좀.. CP3 - 디안드레 조던 - 그리핀 조합 ㅎㄷㄷ..
게임 오브 플레이어 블레이크 그리핀! 실제로도 매우 유명한 선수죠.
Ennoz는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득점이 두 자리 수가 넘어가는 쾌거를 이룩합니다! ㅎㅎㅎ
이번 경기만 해도 팀 내에서 커즌스 다음으로 득점이 제일 많았죠.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발전하고 있는 Ennoz에게 경기 후 조언을 하는 클리퍼스의 감독 닥 리바스.
소셜 미디어에 에이전트가 지역 광고료가 좀 들어왔다고 돈을 주는군요. 오호!
돈으로 뭐할까 둘러보던 중에 옷 구매가 가능!
하지만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기로 합니다... 옷은 사치다!!
특히 Ennoz는 역습에 강합니다. 보시죠..
3명 제끼는 건 스핀무브 하나로도 충분하다!!
박지성: 수비 3명 정도는 고추 긁으면서 제낌 ㅋ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
슛도 점점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Ennoz가 활약을 하든 말든 점수차는 벌어지고..
저벅저벅
척
이것이 스크린 플레이!
끝까지 막아주며 동료에게 슛 찬스를 내준다. 농구 IQ도 발전 중.
상대 포인트가드가 치고 들어옵니다.
??
!!!!
루즈볼을 노리는 매의 움직임!
공은 내가 접수!
헤헤. 역습은 제 주특기죠.
커.. 커헠.. 실점하지 않으려는 불굴의 의지;; 미친듯이 밀어제끼네요.
그렇다면 하는 수 없지!
야! 받아!!
ㅎㅎ
와 존멋..
나도 덩크 해보고 싶다!!
여기까지 온 이상 덩크로 간다!
시바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으셈 ㅋㅋㅋ
이.. 이것이 덩크의 느낌..?!
짜릿하다...
근데 너무 느낀다 너
팀은 비록 졌지만 Ennoz의 화려한 플레이가 돋보였던 경기. 감독과 주먹인사 ㅎㅎㅎ
근데 갑자기 Ennoz에게 친분 과시하는 흑형 등장. Ennoz도 반가워하는데?
알고보니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 감독님이군요.
학교에 한 번 놀러와라 이러는 거 같은데 바쁜 일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하는 Ennoz. 경기 끝나고 연습이라도 더 하려나봅니다.
스파크 플러그라는 뱃지 획득! 이게 뭔가하고 찾아보니 Ennoz가 화려한 플레이를 했을 때 팀 동료의 사기를 복돋아주는 효과가 있는 특성 뱃지라네요.
확실히 3점슛도 많이 성공시키고 어시스트 수도 늘고 덩크도 하다보니 이런 뱃지를 받은 것 같네요.
Opa Ennoz의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제가 기분이 다 좋네요! 하지만 팀은 9연패의 늪으로 빠져있는데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