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21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avan
추천 : 2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9 07:54:21
고운 기억이 가련히 진다
노을 지듯 스르륵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바람 처럼
로시난테의 힘 없는 발 처럼
모든 추억만은
보석처럼 빛날 줄 알았는데
소망처럼 사라져간다
오늘 밤은 꿈을 꾸었으면
조금은 행복한
초여름 그 시절 처럼
토요일 그 밤바람 속
코에 스치던 바람의 꿈을
포근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호숫가를 거닐고 싶다
----------------------------
이번에는 모음을 바꿨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