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서핑하다가 본 만화인데

웹툰이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네이버 도전만화였던 것 같은데

그림체는 음.... 그냥 귀여운 그림체였나? 복잡하지 않은 그림체였고

화자는 어린 아이였어요 유치원생인가 초등학교 저학년인가 그랬는데 아마 유치원생이었을거에요

내용은 그 아이가 일기를 쓰는 것처럼 나레이션...? 을 하는건데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보는데 나중엔 점점 사실 불쾌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이 아이의 시선으로 필터링 되면서 감추어져 있었다는걸 알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대충 기억나는 에피소드로는

우리 유치원 선생님은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와요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알고보니 유치원 쌤이랑 아이의 아버지랑 불륜이어서 어젯밤 집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옷이 똑같다든가

우리집 강아지가 마당에서 뼈다귀를 물고왓어요 맛있나봐요 어 근데 내가 저런걸 줫던가?

이런 식인데 아빠가 엄마를 죽여서 마당에 묻어놓은거였다든가 

이런 내용들이었어요

그리고 작가님 필명은 세글자였던 것은데 마지막이 꼬로 끝났던 것 같아요 ㅇㅇ꼬 이런식이었던 것 같은데 .... 

ㅠㅠ 무슨 만환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