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넘게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처음 주택으로 이사를 가는데, 집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ㅠ
다른 집에서는 안나는데 유독 저희 집에서만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요.


장판에 니스칠도 다 벗겨내고,
양초도 하루종일 켜놔보고, 
화장실 하수구 마다 락스도 한 통 씩 들이 부었는데 냄새가 빠지질 않아요. 

건드릴 곳 다 건드려 봤고 이제 남은 곳은 벽지뿐이라, 
아빠가 벽지에 퐁퐁질을 슬슬 해보자고 하시는데;;


아 진짜..골병들거예요.. 니스칠 벗기는 것도 장난아니였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도배는 백만원이 넘게 들어서 마지막보류로 생각하고 있어요ㅠ
하지만 필요하다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해야겠지만..오늘 제 이야기를 들은 친구의 황당하고 끔찍한 추측..
시멘트에까지 냄새 배인거면 어떡하냐?

에이......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