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니던 커뮤니티가 있는데
바빠서 활동안하기 전까지만해도... 나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렸는데

잠시 바빠서 활동을 안하다가 오래간만에 들어갔더니 좀 많이 바뀌었더군요...

한번쏵 훑어 보고... 아직 아는사람 있나 확인하고
그러다가 누가 놀러간다고 글을 올려서 읽었더니, 제가 사는것도 가깝고 잘 아는곳이라
같이 가면 좋고... 아니면 이 지역 잘 아니까 도움 필요하면 말씀 하시라고 댓글달았는데
(전 분명히 친절히 댓글을 달았어요)

그런데 덧글로 (여고딩으로 추정되는분) : 저희가 애도 아니고 그정도는 알아서 해요

라고 하시길래...

^-^... 그냥 제가 정모나 이런거 열어본경험자로써... 어렵고 타지역으로 가시는거니까 여러가지 조심하시라고요 ㅎㅎ... 그럼 잘다녀 오세요
게다가 숙박하시는건 펜션잡고 힘들건데

라고 했더니

뒤에 안좋은 댓글들이...


하아... 제가 무슨 껄떡 된것도 아니고...
지네들이 얼마나 예쁜지도 모르겠지만... 제 근처에도 충분히 예쁜애들도 좀 있고
딱히 관심도 없었는데... 제가 활동하던 커뮤니티 회원분들이...
제가 사는 지역으로 온대서 필요하다면 도움을 좀 주겠다는데
나쁜놈으로 몰려가는 분위기...ㅎㅎ

좀 기분나쁘네요

세상이 너무 삭막해진건지...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