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구썰에 호구는
중딩호구의 특징임
왜 중딩호구냐?
딱 중딩때부터 옷을 이쁘게입고싶다는 욕구가 생성되는데
거의 중딩때부터 친구들하고 옷을사러옴
부모님손을 잡고오던 새끼가
친구손잡고오니깐 옷을 족밥같은거 줘도
감사합니다 하고 막사는거지
이건애들은 대게
꽃보다 남자 할때 급격하게 생성됐었음
그전까지는 아디다스같은게 존나 인기였는데
갑자기 셔츠나 블레이져같은 존나이쁜게
tv에서 쏟아져 나오니깐
눈이 돌아버리는거지
그런데 중요한건
셔츠나 블레이져같은건 비싸기도 비싸지만
브랜드를 알길이 없음
아디다스처럼 가슴에 박혀있는것도 아니고
자랑도 못함 그래서
보세에서만 존나 사는거임
그런호구한테는
딱 그런호구냄세가 남
어떤거냐면
얼굴은 애새낀데 옷은 무슨아빠정장뺏어입은 그런새끼들있지?
그런느낌임ㅋㅋㅋㅋ
그래서 딱 삐끼치면
도도한척하면서
눈동자는 존나 흔들흔들ㅋㅋㅋ
그래서 내가 어떤옷 찾아요?
이러면
어 정장마이같은거 찾는데요 이럼
그럼내가 정장? 캐주얼정장? 어떤거?
이지랄을 함ㅋㅋㅋㅋ
어짜피 어떤걸 대답해도
있는 블레이져는 좆같은 원가 2만원짜리
그지같은 블레이저밖에없음ㅋㅋㅋ
여튼 그럼 중딩호구는
"평소에 입고다닐 마이를 보고싶어요"
이러면
난 "아!!캐주얼정장 그럼우리가게 존나 잘왔다 우리 블레이져신상존나 많은 500개 있다 다입어봐"드립치고
어떤색? 이러면
네이비요 이럼
그럼 네이비가 우리매장엔 없음ㅋㅋㅋㅋ
이때부터 이빨까기시작
"네이비? 무슨 블레이져를 네이비를
입어?
친구야 블레이져는 블랙이 진리고
너 평소에도 입고다닐꺼라면서
그럼 네이비는 색깔이 있는거라서
사람들이 너 몇번입었는지까지 다 파악해서 나중엔 몇번 못입고 쪽팔려서 옷장에 박아두게된다
블랙이 더 나을거같은데
일단 블랙 갖다줄께"
이러면 중딩호구는
아!!!! 네
이럼ㅋㅋㅋㅋ
그리고는 존나 싸구려 블레이져를 입힘ㅋㅋ
그러면 그중딩은 사이즈가 100%안맞을 거임
2만원짜리 블레이져는 95하고 100이 있는데
두개 사이즈가 존나 갭이큼ㅋㅋㅋㅋ
95는 존나 작고 100은 존나크고
그래서 호구한테는 100짜리를 가져다 주고
안에 이너입고입을려면 이사이즈가 딱이야 존나 이쁘네
니가 봐도 이뻐안이뻐?
이래도 네이비 살래?
창고에 쓰래기같아서 넣어뒀던 네이비 힘들게 창고가서 가져다 줄까?
라고 마르코가 배정남 이빨털듯이 털음ㅋㅋ
그럼 그 호구는 아니여
블랙이 이쁘네요 드립침
근데 그호구의
블레이져 사이즈는 팔길이 기장이
그호구의 손바닥 가중데 까지내려왔었음요ㅋㅋㅋㅋ
존나 호구인증 패션임ㅋㅋㅋ
여튼 그렇게 블레이져를 9만원부르고
현금이냐고 물어봐서 5천원빼주면 호구는 오줌을 질질싸게됨
그리고는 명함하나주면
그때부턴 호구노예계약이 시작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블레이저를 팔면
셔츠는 3개티는 5개까지팔수있게됨
안에 입을꺼있냐면서ㅋㅋㅋㅋ
근데
그런 디테일한 썰은 나중에 컴으로 글쌀때 써주게뚬
그 중딩호구한테 블레이져 팔았을때가
올해 여름중 가장 더운날이였는데
내가 블레이져 포장해줄까?
이러니깐
중딩호구왈:
제가 추워서 입고갈께요 드립ㅋㅋㅋㅋㅋ
그때 날씨가 34도였습니다
그드립을 치면서도 이마에는
땀이흘리곸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 그래? 그럼 자 입고가
하고 줬더니 그 더운날에
블레이져를 꾸역꾸역입고 감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치고간 드립
"아 내가 이옷에 이런가방을 매야하다니"
그러면서 가방을 매고
친구와 함께 모델처럼 걸으면서
사라짐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