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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63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성하군★
추천 : 1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9 00:10:39
뭐 나도 음슴체를 쓰겠슴. 그냥 재미있어보이길래 쓰는거임.
난 남고 1학년인데 학교에서 주번이 되었음.
주번은 하루밖에 안하고 2명씩 정함.
근데 어제 나랑 어떤 애가 주번이었는데 그 넘이 저번에 나랑 주번했을때 엄청 빈둥거리고 시켜도 안했음.
키는 180넘는데 개념은 초딩이라고 교실 모두가 생각함 ㅋㅋ
그래서 오늘은 일부러 한마디도 안하고 나혼자 칠판 닦고 걸레빨고 다했음.
쉬는시간에 보니까 역시 잠만처잠 ㅋㅋ
그리고 다 한뒤에 종례시간에 선생님한테
" 쌤 오늘 주번 누구였어요? "
그니까 썜이 너는 자기 주번도 모르냐고 하길래
" 아 그냥 청소하다보니까 잊어서요.."
이러고 썜이 주번표를 보시고는 그 애를 막혼냈음 근데 개념이 초딩이라 하는말이 내가 안시켜서 안했다고함.
그니까 쌤은 알면서도 안했다고 엄청화냄. ㅋㅋ 평소에 지각도 혼자 많이해서 완전 찍힌상태 ㅋㅋㅋ
그리고 걔는 울반애들의 욕을 엄청 먹고 나는 순간 착한 이미지가 상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미지따위야 원래 좋으니까...ㅋㅋㅋ
글고 걔는 오늘 혼자서 주번을 애들의 욕을 골고루먹으면서
열심히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캬캬캬캬캬커ㅏㅜ이ㅏㅓ허ㅜ머ㅓㅎㅇ으허허허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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