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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 아이의 악몽(방금)
게시물ID : baby_21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동빠
추천 : 8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5 07:30:43
애가 갑자기 울면서 깨더니 엄청난 악몽을 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닥여 주면서 물어봤습니다.딸 말투로 써볼께요.

유치원에 ㅇㅇ이라는 애가 있는데~그 애가 코를 팠는데~그 코딱지를 먹었어요.그러더니 입에서 파리가 나왔는데~내 등으로 날라왔는데~등에 붙어서 안 떨어졌어요~(울면서)엄청 무서운 꿈이죠?

너무 웃겼지만 무서워하면서 그랬구나 해주는데 너무 귀엽네요 제가 무서워하는 반응보더니 재잘재잘 무서운 이야기를 이어서 해주는데 지어내는 것 같더라구요

키가 조금 큰형아가 입이 큰데~ 피도 흘리고 있고 있는데~
xx라는 애가 도망가는데~쫒아와서 목을 칼로 잘라버렸어요~그래서 먹어버렸죠

이후에도 지어낸 느낌의 진짜 잔인한 꿈 내용을 들었네요ㄷㄷㄷ
제가 표정이 심각해지니까 마지막에 요정이 다 살려주는걸로 마무리를 짓더군요 ㅎㅎ
처음 파리 이야기만 진짜 꿈같았어요 ㅎ
출처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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