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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슷코 채용형태
게시물ID : economy_21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료후
추천 : 2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9 16:30:21
코슷코 천안점 개장할때 8주간 임시직 일했었는데요
코슷코의 채용 형태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많길래
한번 설명해 볼까 합니다.

크게 임시직 파트타임, 레귤러 파트타임, 레귤러 풀타임으로 나뉩니다.
코슷코에서는 임시직을 시즈널이라고 해요.

자, 이제 쉽게 실제로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일주일 근무표가 나오면 
풀타임은 40시간을 꽉 채운 근무표가 나옵니다.
근로기준법에 초과수당없이 쓸 수 있는건 1주일에 40시간이 최대예요.
파트타임은 상황에 맞춰 20시간 이상을 맞춰서 나오구요.
역시 근로기준법에 1주일 최소 20시간을 써야 정식 채용으로 인정되구요.

그러면 내가 파트타임이고 근무표에 이번주 30시간이 나왔다.
그렇게 근무를 들어갔는데 오늘 이상하게 바쁘다?
그럼 파트타임을 일을 더 시킵니다. 
하루 8시간 이상, 또는 주 40시간 이상 일을 하면 초과근무 수당을 줘야 하기 때문에
이미 40시간을 일하는 풀타임을 일을 더 시키진 않습니다.
반대로 일이 없어서 한가하다 싶으면 파트타임의 시간을 짜르죠.
마구짜르는건 아니고 최소 20시간은 보장됩니다.
일없어서 매장에서 파리를 잡을 지언정 20시간은 일을 한다는거죠.

그런식으로 레귤러 파트타임과 레귤러 풀타임을 데리고 매장을 돌리다가 
바쁠게 예상되는 시즌에 임시직을 뽑습니다. 명절이나 연말 같은때.
바쁜 시즌이 지나가면 임시직(시즈널)은 다음에 다시 만나요 하는 거구요.

이제 인사과 라던지 사무계열 같이 업무량이 일정한 부서는 
필요한 인원만큼을 전부 풀타임 직원으로 쓰겠죠.
그외에 매장에서 판매나 캐셔 같이 업무량이 들쭉날쭉한 쪽은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섞어서 쓸테고.
그 차이일 뿐이지 모든 직원은 직접 채용입니다. 모든 직원이 정규직 이예요.
사무직만 정규직이고 풀타임이다 라는 식은 아닙니다.
또 주차나 푸드코트처럼 10시 폐점후 마감이 존재하는 부서는
10시 이후의 근무시간은 야간 근무 수당이 철저히 적용됩니다. 임시직 파트타임에게도.
파트타임도 일정 시간을 채우면 호봉이 올라갑니다. 
바쁘지 않은 부서에 들어가면 시간을 채우는데 불리하겠죠.
그렇게 호봉을 올리고 풀타임까지 되면 아쉽지 않은 생활이 가능합니다. 
풀타임이 되면 호봉도 더 빨리 올라가겠죠.

미군부대 px에서도 일해봤는데 채용형태는 비슷하더라구요. 
외국 회사의 일반적인 채용형태인듯 합니다. 아마 이케아도 비슷할듯.

p.s 매장에서 시식을 하는 쪽은 코슷코 직접 채용이 아니라 데이먼 어쩌구라는 회사 입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미국 현지에서도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p.s2. 하루 5시간 이상을 근무하면 1시간 무급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밥먹는 시간요.
하루 4시간 근무에 15분 유급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커피타임요.
그러니까 하루 8시간 근무를 한다면 실제로 회사에 머무는 시간은 9시간이 되고
그 중 1시간은 밥시간이고, 추가로 30분 휴식 시간이 있고
실제 급여는 8시간 급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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