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뷰게인들!
수능 망치고 가입한 고삼입니다
어제는 고민게에 수능 못본거랑 고등학교때 힘들었던 거 부모님과의 갈등으 대해서 주절주절 넋두리도 하고.. (위로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밝게 분위기를 바꾸어서 뷰게로 왔습니당
수능 다음날 시험은 망쳤고 생일은 다가오고 해서 기분전환겸 셀프 선물겸 해서 갖고싶었던 팔레트를 질렀어요.
그건 바로
(뚜둔)
바비브라운 2015 홀리데이 에디션!!
그 중 그레이스톤 팔레트를 질렀습니다!
그게 바로 그저께군요. 난생 처음 백화점 브랜드들이 잔뜩 있는 1층 명품관에서 (엄마 선물이 아닌) 저의 화장품을 산 것이.
사실 아직 십대이고 이제 곧 스무살이 되는 제가 팔만원짜리 팔레트를 산 게 저 스스로도 그다지 적절하다고 보진 않는데요..
위에 말했듯이!! 생일이고!!!(오늘 생일이란 말입니다!!) 어?!! 시험 망쳐서 뵈는 것도 없고!!! 추석 때 받은 돈 하나도 안쓰고 있었고!! 이것저것 합리화 할 구실이 많아서 사버렸어요.
아직도 환불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사진 보여드릴게요. (화장품 사진 처음 찍어봐서 많이 미숙한 점 미리 죄송합니다.)
출처 |
내 거친 구매욕과 불안한 지갑과 그걸 지켜보는 뷰징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