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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다...
게시물ID : gomin_218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다왕토킹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10 22:54:26
힘들다고 합니다...

나에겐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라... 곁에 있어도 눈길 한 번... 손길 한 번 아끼던 사람인데...

제맘은 알지만 더 힘들다고 합니다...

아끼던 한마디 사랑해 해놓고 밤새 잠 못이루게 설레이는 사람이...

피가 고일만큼 바닥까지 긁어 마음을 다해도... 그 아물지도 않은 상처위에 또다시 상처가 생깁니다...

항상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그것 말고 더 좋은 말이 있는데... 더 듣고싶은 말이 있는데...

돌아오는 것은 항상 미안해...입니다...

기다리란 말도 한 적 없습니다... 저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랑합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를 너무 쉽게 잃어버립니다...

너무 쉽게 앗아갑니다... 모른척 해달란 한마디에 따져묻고 싶습니다...

그녀 속엔 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네... 오늘 저는 또다시... 버림받았습니다...

왜 항상 상처받는 쪽을 택했을까요...

왜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요...

왜 이렇게 아플까요... 이런 아픔은 배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런 슬픔을 알고싶은게 아니었습니다...

다나았나 싶으면 피고름처럼 억지로 상처를 비집고 나오는 감정이 싫습니다...

멈추지 않는 이런 아픔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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