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글이올라와서 생각나서 만들어 먹었어요.
전 남이 만든건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하두 맛있다해서 전에 한번 만들어봤는데 국간장이 없어 진간장을 넣었더니 이맛도 저맛도 아녔어요.
오늘 재료
멸치 한줌. 청량고추 8개. 국간장2스푼.멸치액젓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올리고당1스푼,들기름1스푼,물 종이컵 반컵
자글자글 끓여서 물이 다 없어질때까지 쫄였어요.
엥! 넘짜!
밥에 쬐끔식 비벼먹었는데...
밥 두그릇 먹음.
이맛이 원래맛인지 모르겠지만...진짜 밥도둑은 맞네요.
요리후기 ㅡ멸치는 더 쬐끔만 넣는게 나을거같고 간은 간장이나 액젓을 좀 줄여도 될거같고...개운한거 좋아하면 액젓빼고 국간장으로만 해도될거같다임. 너무매우니 일반고추 섞어도 될거 같네요.
근데 원래 이렇게 짜게해서 밥에 쬐끔식 먹는게 맞나요?
오늘은 절반 성공한듯.
사진은 조촐한 반찬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