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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나는 기지배...
게시물ID : humorstory_263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뽄드녀
추천 : 0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19 20:29:09
어제 일어났던 일이였습니다.

막 점심을 먹고나서 교실에 느긋히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의 배가 꾸르륵하면서 방귀나올 조짐이 보였습니다..ㅜ

그래서 방귀를 참으려고 엉덩이를 의자에 비비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방귀를 꼈는데..ㅜ 다행히 소리가 안나서 기뻐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이 제쪽으로 와서 수다를 떨려고 자리를 잡는데..

한 친구가 "야 어디서 냄새나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긴 소리없는 방귀가 지독하긴 하져...제가 맡아도 지독했으니까여..

암튼, 그래서 저는 "무슨냄새??"하며 넘어가고 다른 화제를 돌렸는데..

그 친구가 자꾸 "아 진짜 냄새안나?? 나만나나?"이러고 있는겁니다..

솔직히 다른친구들도 제가 뀐걸 눈치 챘을겁니다..하지만 말을 못할뿐...(착한아이들..ㅜ)

하지만 한명이 정말 계속 "아 진짜 냄새나는데..? 아 진짜..냄새안나? 아 나는데..?"

그러나 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다른 화재로 넘김 진땀을 빼고있었습니다..

아 근데 이게 진짜 눈치가 없는지..저한테 "야 너 일어나바바..진짜 냄새난다니까?.."

라고 이 자비도 없는년이 자꾸 그러니까 저도 빡쳐서

"아 그래 내가꼈다! 왜?! 불만있어?!"라고 소리치니까 교실에 정적.....ㅡㅡ

교실에 남자얘들도 많이 있었는데...ㅜㅜㅜㅜㅜ

항상 학교 즐겁게 다니던 난데..

이제 학교 가기 시름...오늘도 학교 가는데 ...ㅅㅂ

그 일로 이제부터 그얘랑 말도 안함..

그 지지배 진짜 방귀 한번만 껴봐 진짜 내가 지지리 궁상 다 떨어주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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