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쏟아져서 내 마음 가져가라

아무에게도 상처 받았지 않았던 내 마음이
그 녀석땜에 눈물나려 한다
왜 그렇게 매몰차게 굴어......

내가 나쁘지만 그렇게 쳐내버리면 나 어쩌라구

너 땜에 나 다 나았는데
왜 모른척하고 매몰차게 굴어..

내가 믿는 사람에게 그런 마음 보면 말야
난 미쳐버려 바보야
넌 그걸 모르지 아직

왜 그래 왜 그래...
그러지마 나 나쁘지만 그러지 말아
난 너 좋아하는데 왜 그래 응?

사과하면 받아줄거니?

어떻게 하면 그래줄거야??

나 더는 다치지 않아
넌 내 은인이구...난 많이 믿었었고

아 그래서 아파
아프다구! 나 울리지 말아...
너도 힘들지 말아

나 울지 않게 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