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야기 입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로즈데이 뭐뭐뭐 데이
망할 데이란 데이는 다 챙겨 줘 봤지만...
29년 동안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렛은 한번도 못 받아 봤네요.
(어머니 제외. 어머니 사랑합니다.)
인생이라는 게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지만...
뭔 놈의 인생이 기브 밖에 없나요.
솔직히 거짓말이죠?
여자가 초콜렛을 주는 날이 있을리 없어요.
괜시리 어중간한 관계를 유지하는 여자분한테는
오늘을 기준으로 3일 전부터 연락도 안했네요.
뭐 당연히 상대방도 연락 안 왔지만 ㅋ
오늘이 무슨 날인가요?
그냥 월요일이지.
이번 화이트데이 20일 전 부터 문자 보내는 여자애들은
다 친구 삭제닷!
우연의 일치라고 정말로 믿고 싶지만...
몇몇 사귐은 이상하게 3월 14일 전에 이루어 지더군요.
이것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