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올해...30년 근방의 한화역사에 FA최고 기회가 왔습니다.

다른 해와는 다르게 중어의 탈을 쓴 대어FA가 있고 우리팀에 꼭 필요한 선수죠..

바로 엘지의 송신영.

작년 연봉 1억5천이니 보상금 4억5천 아니면 3억+보상선수입니다.

연봉과는 다르게 엘지에 지급할 금액이긴 하지만 정말 선수의 가치에 비해 저렴하죠.

또 추가로 역시 엘지의 이택근.

2억 7천연봉이니 연봉 세배의 보상금 8억 1천, 혹은 5억 4천에 선수 1명...

그리고 스크의 작승호...2억,,, 보상금 6억, 혹은 4억에 선수 1명

저 세명 모두에게 배팅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인성이 탐나지 않는 건 아닌데...우리팀은 포수가 세명+채고의포수도 계약을 해서..

또 조인성은 보상금 단위가 좀 다르죠..보상금 15억, 혹은 10억에 선수 1명이니.

임경완도 탐나긴 하는데...최대 세명 가능한 FA니..

각각의 선수들이 우리 한화에겐 마지막 피스급입니다.

이택근을 영입하면 팀의 1번타자+중견수로 외야와 타선의 파이널퓨전이 가능해요.

가르시아 계약도 포기했으니 지금의 외야는 최잉=동우햄-김고추인데...헬이죠.

거기에 동우형 나이가 지금...ㅠㅠ 내년엔 중견 못보는데 그럼 김고추...;;

올해는 타율 출루율을 클러치로 땜빵했지만 내년도 올해같다는 보장이 없으니...ㅠㅠ

그래도 저니맨이었던 동우형이 우리팀에서 멋지게 뛰고 있어서 자랑스러워요.

거기에 불펜이 하나 추가된다면,...송신영/작승호-박정진-바티스타의 리그굴지 필승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신영언니야 1이닝 릴리프지만 노망주와 흑판왕이 이닝꾸역특성이 있고

작승호는 진짜...불펜의 마당쇠니...

그럼 한화는...

이택근(중견)-한상훈(2루)-장스나(지타)-김별명(1루)-최잉(좌익)-3할이대수(유격)-

강동우(우익)-신채포(포수)-송광민(3루)의 타선을 갖게 됩니다.

똑딱질 능한 다이나마이트가 완성되지요.

그러니..엘지엔 좀 미안하지만 신영언니와 택근브이 델꾸 왔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제외하고 제일 유리한 것은...우리는 보상선수를 맘껏 드릴 수!있습니다.

보호선수 20인 제외하면...무조건 드리겠습니다...

이런 FA기회 진짜 많지 않죠...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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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엘지는 무슨 생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