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금!
나눔 당첨된 책갈피가 도착했습니다~
오늘쯤 도착한다는 거 알고 있어야 했는데
그냥 멍 때리면서 마침 쉬는 날이라 뒹굴 거리며 놀고 있었는데...
아부지께서 우편물 가져오면서 같이 가져오셨네요.
이름이 없어서 뭔가 싶어서
뜯어봤다가 동생 것으로 생각하시고 동생 방으로 직행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헐벗은 처자가 그려진 책갈피를 들고 계셔서
차마 제 것이라고 말 못한ㅋㅋㅋ
나중에 몰래 동생 방 가서 가져온ㅋㅋ
공인된 덕후 동생 덕분에 살았음ㅋㅋ
헐벗은 남정네로 이미 한번 걸려서
나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동생을 희생했네요~
쨌든~~
책갈피는 아주 예쁘고 맘에 드네요ㅎㅎ
나는재수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