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집에서 네이트온을 켜놓고 잤는데요 일어나니까 엄마가 쪽지왔는데 자기가 답장 보냈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뭐라고 보내셨나 봤더니 엄:고등학교 친구니? 친:아뇨 대학친구예요 엄:벌써 대학친구가 생겼구나 고등학교 때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했는데 이렇게 보내신 거예요 아 대체 그말을 왜합니까?? 고딩때 잘 못사귀고 그런것도 아니고 만약 진짜 잘 못사겼더라도 사귄지 얼마 안된 친구한테 그런말을 왜합니까 진짜 화가나서 엄마는 왜 쓸데없는 말을 했냐고 하고 밥도 안먹고있습니다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단지 이번일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고 평소에도 나를 좀 사회성이 부족한 애로 여기십니다 그러던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일로 속에서 뻥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