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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요란하다.
커다란 플랜카드 내걸고, 할인 이벤트를 한다.
얼핏보면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일부 언론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잘 팔리는 것 같은 기사(ⓑ)를 보도한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일반적인 정육점(ⓒ)의 모습과 한참 다르다는 것이다.
사진(ⓑ)의 손님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미 쇠고기 수입의 선도자 A업체의 사장이 위장 인터뷰를 했으나... 뽀록났다.(ⓓ)
소비자의 불신이 큰 만큼 나름의 단속이 이루어지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간다는 기사가 뜨고(ⓜ)
ㄷ일보는 50%도 아닌 무려 60%까지 잡았지만.(ⓝ)
어디까지나 '점유율'일 뿐이다.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싸다는데, 과연 그럴까?
답은 아주 간단. 환율만 봐도 나온다.(ⓞ)
남산 가기 싫으니 다른 말은 하지 않겠다.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 얼마나 팔렸을까?
석달동안 전체 수입량의 1/3 팔았다고 한다.(ⓟ,ⓠ)
무려 석달동안 2/3 이상이 창고에서 썩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미쳐 돌아가는 세상.(ⓡ)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를 맘껏 사먹을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
마지막으로, 글로벌 혹우 李 장로님께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