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연애게시판에 올리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용은
일본 펜팔 여성과 연락하게 되어 작년11월부터 알고 지내다가 며칠전 만나고왔습니다.!
긴장도 되고 걱정도되고 그전에 연락하던 펜팔들은 말로만 만나자하거나 연락두절 그래서 이번에 만나는 친구도 그렇겠지 당일 만나는 날까지
잠수탈까봐 걱정했네요.. 그렇게 저녁에 만나게 되었고 이자카야로 갔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바형식으로 나란히 앉아서 술을 마시는데 농담도하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자연스럽게 제허벅지에 손이 오길래 너무 놀랬습니다..
그 후로 몇번 자연스런스킵을 하던데 조금 놀랬네요 그리고 이자카야가 끝나고
노래방에서 술더마시고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만... 노래방 끝난 후 러브호텔로 갔네요
첫만남에 전혀 그런생각도 못했는데 펜팔도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저도 마시고 분위기에 흘러가버렸네요
그렇게 호텔방안에서 얘기하는데 저보고 일본여자랑 해본적있냐길래 없다고 했습니다. 진짜 없으니까요
계속 거짓말 하지말라는데 저도 물어봤죠 그러니까 알던 한국남자랑 한번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이런경우는 펜팔이 성욕이 강해서 ? 분위기에 취해서 ? 첫만남에 제가 마음에 들어서 ?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그렇게 다음날 역에서 헤어지고 아직까지 연락 잘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원나잇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런경험도 처음입니다 처음보는여자와 .. 오히려 관계가 애매하게 된것같아 더욱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