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알리반 조를 하러 가려다가, 길드원들 중에서 혼자는 이거 못 깨실 것 같은 분과 함께 가기로 했죠.
다 돌고 났더니 처음으로 다 깨봤다고 하시더라고요.
가슴 한 켠에서 밀려오는 뿌듯함을 누리고 있는데, 그 분께서 이벤트 고세공이 나왔는데 돌릴 템이 없다고 제 걸 돌려주시겠다고 하셨죠.
별 기대 없이 예전에 3줄만 대충 만들어놓은 초보자 라이온 크로 랜스를 맡겼는데...
속성! 랜차수련치! 랜카수련치!
우수한 수련용 랜스가 되었습니다.
기쁘네요.
역시 사람이 더불어 살면 보답이 오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