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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8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thrandir
추천 : 1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1 13:43:08
일하다가 잠깐 짬이 날 때,
운전하다가 조금은 긴 신호가 걸렸을 때,
출퇴근 시간 자동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있을 때,
속이 답답해 담배 한 대 피울 때,
같이 술마시던 친구가 잠깐 화장살에 갔을 때,
그렇게 짧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밥먹기 전에,
잠들기 전에,
바로 그 때.
나는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네요.
지금도 머릿속엔 온통 당신 생각 뿐이네요.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다시 당신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고민글은 아니지만, 계속 가슴 한 구석이 아려서 이렇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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