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당시 체중 90 키로였던 제가
3년 지난 지금도 플러스마이너스 85키로 대를 유지중입니다 허허허...
솔직히 말해서 체중때문에 신경이 안쓰인다고는 못하겠어요
운동해도 살은 안빠지고 딱 유지하는 레벨이 전부니까...
그렇지만 그다지 스트레스는 안받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고 그 만큼 운동합니다.(마구 먹는다는게 아니라 평소 식단은 간소히하지만 맛있는 걸 먹을 때 굳이 참거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체중은 안 줄어드는데 건강은 매년 좋아지는 기분이에요.
체중은 표준체중을 한참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되려 하체 쪽은 튼튼합니다.
하지만 가끔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제가 근육운동을 안하는 것에 대해서 몇 마디 코멘트를 던지더라고요.
아쉽게도 제가 상체 근육운동은 하면 안되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유산소 운동 위주로 했는데요
보통 복싱줄넘기 20분, 걷기 1시간 정도로 잡고 일주일에 2번~3번 정도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 건,
표준체중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안되는 건가요?
저는 다이어트보다는 말 그대로 건강 유지와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식단 조절까지 막 해가면서 운동한 적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