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레지던트 이블5 가 개봉하면서 더 이름이 잘 알려지게 된 배우입니다.
바로 중국 여배우 리빙빙(李冰冰)입니다.
제목에 반일하면 떠오르는 배우라고 말한 이유는,
리빙빙은 레지던트 이블5 에서 에이다 웡 역을 맡아 일본에서 있었던 레지던트 이블5 월드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사회는 전부 참여했던 리빙빙이 일본에서 열린 시사회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시사회는 참여했는데 왜 일본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참여하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그녀가 직접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댜오위다오를 탐내는 일본에 가고 싶지 않았다." 가 불참 이유였습니다.
리빙빙의 이러한 행동은 당연히 중국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김태희가 옛날에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한 것이 한국에선 크게 환호받는 것과 같은 거겠죠?
전 중국인이라도 리빙빙의 그런 행보에 환호했습니다.
제가 리빙빙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일본에는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리빙빙은 꽤 오래전이지만
중국 내 한국문화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리빙빙은 당시 인터뷰에서 밝히길
"문화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양국간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얘기로는 한국 배우 중 소지섭과 권상우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그럼 리빙빙의 다른 사진들
(화보랑 일상사진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여신의 위엄ㄷㄷㄷ)
위 사진들은 전부 리빙빙의 웨이보가 출처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리빙빙이 한국에서 더 유명해지고 인기 많이 얻어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 같은 곳에도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