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3호선타고 일산서 한시간씩 출근하는 남징어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졸린몸을 끌고 지하철에 올라 빈자리 찾다가 결국 실패했어요.

실망을 뒤로한채 문득 고갤 돌렸는데...  !!

너무 아리따운 여성분이 오유하고 계시더군요. 속으로 안생겨요라고 해볼까말까 수십번 망설이다가 결국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혼자 설레면서 피곤한줄도 모르고 기분좋게 출근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