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3때 선생님이 생일이였어

반장들이 생일때마다 하는짓이하나있지 종이돌리기.

나역시 종이를 받고 거기다 생일메세지를 적으라는거야..

머라고적지 머라고적지 하다가 글을 쓰기시작햇지.


to.선생님

안녕하세요 누구누구에요

선생님 일단 생일추카하고요 

고3 한학기동안 말씀 잘듣고 잘따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반을 먼저생각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썻어..

근데여기서 친구가 오더니 

나보고 야 ㅋㅋㅋㅋㅋ 생일추카가모야 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이해못하는 애들이 있을거야 그런애들은 빨리인터넷을 끈키바란다.)

나는 머가? 라고 말을했지..

그런데 친구가 생일축하지 추카가 모냐고 ㅋㅋㅋㅋ

하는거다.. 나는 순간 1초동안 빠른생각을했지 

내가 친구에게 월래요즘다 추카라고 하는거야 라고말하며 위기를 넘겼어

그때 친구가 가고나서 드는 생각은 

내가 축하를 추카로 인식을하고잇다니..생각하며 좀 패닉을 느꼇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