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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상황보다는 한명이 페메를 해주는게 낫다는 말은 동의 못해요
게시물ID : winter2018_2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옳지그렇지
추천 : 4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2/24 23:40:18
매스는 원래 그런 종목이다, 여자 쇼트트랙에서 둘 다 넘어지는것보다 이게 낫다

그런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매스 종목도 이번에 처음 보는 종목인데다 사이클,마라톤 등도 우리나라 메달주종목이 아니라 한번도 관심있게 본적이 없어서
페메가 당연한 종목이 낯설기도 하고 그런 입장에서 
여자 쇼트트랙 참사 때 예로 드시며 그렇게 둘 다 탈락하는 경우보다 낫다는 말도 나오던데

매스가 원래 그런 종목이라면 쇼트트랙도 마찬가지로 '쇼트트랙은 원래 그런 종목이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자쇼트트랙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한건 우리나라 작전의 실패가 원인인거구요.
최민정,심석희 선수는 모~든 경기에서 단 하나의 작전이었죠.
맨 뒤에 있다가 마지막 2~3바퀴에서 아웃코스로 역전한다.
이게 작전이 경기마다 수시로 바뀌거나, 막판 중요한 찬스에서 숨겨놨던 다른 작전을 한다거나 해야 작전인거지 남들도 다 아는 작전은 실패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죠.
아예 처음부터 속도를 올려버려서 따라오기 힘들게 하고, 그러다 우리나라 선수가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그대로 추월 못하고 경기 끝.

심지어 2명이 결승에 진출했으면 최소 한명은 앞에서 미리 치고 나간다거나 하면서 작전을 제대로 짰어야 하는데
맨 뒤에 2명이 있다가 동시에 추월하려는데 그게 쉽겠어요. 게다가 상대편은 작전을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요.
원래 쇼트트랙은 결승에 같은 국적 선수가 많을수록 더 유리했어요 여태까지.
사람이 많을수록 다른 선수들 견제가 더 쉽고, 괜히 우리나라 금은동 얘기가 나온게 아니죠.
그런데 이번에 작전 실패가 이런 상황을 빚은거구요.
선수들은 잘 했는데 안이했던 코치진의 실수였죠.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지 ㅋㅋㅋ
암튼...쇼트트랙은 그렇다구요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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