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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면 숨이 차오른다[시]
게시물ID : art_2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F*any
추천 : 3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13 10:58:26
 그 사람에게 종이를 보내고 허탈한 마음에 의자에 쓰러진다. 마음이 빠져나와 오도 가도 못 하고 천장에 머물렀다. 저 희끄무레한 보름달은 내눈엔 너무도 선명하여 그 속을 다 읽어버릴 것만 같아 부끄러워진다. 숨이 오른다. 난 종이와 함께 달려가고 있던가, 가슴도 벅차다. 
 견뎌야 한다. 저 달이 지고 종이가 다시 나에게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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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시 어렵네요 ;;
욕심나는 시들은 퇴고를 위하여 지웠습니다.
비평해주신 말씀들은 모두 남기어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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