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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처음 하시는 분들께.
게시물ID : lol_1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서실갔다옴
추천 : 0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20 22:51:53
1. LOL은 팀플레이다.
 혼자서 잘한다고 이기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못한다고 지는것도 아니다.
 '팀'플레이는 승리의 필수조건이며, 팀원과의 불화는 1시간동안 당신을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2. LOL은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니다. 하지만 투자한 만큼 성장할 수 있는 게임이다.
 70명이나 되는 챔피언들은 각자 개성이 강하고 스킬 또한 모두 다르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 5명의 챔프 중
 1명의 챔프가 무슨 챔프인지 모른다면 정말 의욕이 떨어진다. 최소한 상대방이 가진 챔프가 어떤 포지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 챔프가 어떠한 성향으로 가서 성장해서 괴롭힐
 지는 익히고 하는 것이 '이긴다.'라는 보편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필요 조건이다. 하다보면 알 수 있
 지만 '알 수 있는' 중간 과정에 패배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친듯이 공부할 필욘 없지만 스스로가
 상대방 챔피언 때문에 당황하는 일이 없는 것이 셀프-멘탈케어에 효과적이다. 다앙햔 축약어도 많으니
 꼭 한번 쯤은 읽어보기 바란다.

3. Great Master 보다는 All-round player가 더 수월할 수 있다.
 하나의 장인 보다는 모든 방면에서 두루두루 할 수 있길 바란다. 분명 장인이 된다면 정해진 팀원들과 할
 때는 자신의 장점도 한껏 살리고 이길 수 있다. 하지만 LOL은 3천500백만 명이 넘는 불특정 대다수의 서머
 너들과 당신이 함께하는 것이다. 아쉽게도 방금 했던 사람들과 또 하고싶은데 나도 모르게 스킵하고 솔큐
 를 돌렸다면 그 사람들과 만날 확률은 높은 확률은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챔프를 다 잘할 순
 없으므로 각 포지션마다 스스로 연습하고 실력을 갈고닦을 챔프 정도는 정해놓고 연습하길 권장한다.
 LOL은 매 주마다 공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챔피언이 바뀌는데 라이엇 게임즈는 상냥하게 5개의 포 
 지션을 모두 잘 맞춰서 나오지는 않지만[크게 나누어 탱커, 서포터, 캐리, 누커, 정글러] 적어도 4개의 포
 지션은 맞춰서 잘 나온다. 따라서 공짜로 할 수 있는 로테이션 챔프들을 두루두루 연습해서 랭크게임에
 그대의 서머너 아이디가 적히길 바란다.

4. 조금이라도 더 이기고 싶다면 똘레랑스[관용]를 발휘하여야 한다.
 5명의 팀플레이는 매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당신이 하고싶은 챔피언을 못할 수 있
 고 당신이 하고싶은 포지션을 못할 수 도 있다. 그럴땐 자신이 팀에서 부족한 자리를 맡는 것도 하나의 좋
 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위에 3번에서 말한 내용이 이에 해당된다. 

5. 게임은 이길수도 질수도 있지만 그 외의 요소들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어서는 안된다.
 3500만명의 플레이어들이 하나같이 실력이 같을 순 없다.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안풀릴 때도 있으며 
 팀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이므로 스스로가 희생할 때도 있고 팀원의 희생을 받고 게임을 할 수 있다. 이 
 승리를 향한 과정에서 당신은 몇초 되지 않는 격한 감정을 키보드를 통해 채팅창에 나타낸다면 당신은
 서머너로써 이기고 짐을 떠나서 불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질수도 이길수도 있는 게임 이왕 이기면 좋지만
 지더라도 훈훈하게 지는 판이 있는 반면 이기더라도 닦지 못한 찝찝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LOL
 이다.

6. 의사 소통은 팀플레이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넌 LOL이 클로즈 베타로만 서비스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미섭에는 이 기간을 참지
 못하고 한국인으로써의 정교한 컨트롤과 카오스로 다져진 센스로 이름을 날리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필자
 또한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실력을 지니고 싶어 오늘도 솔큐를 돌린다. 하지만
 한국인이 많다고 하더라도 팀원들 중에는 외국인이 많다. 그래도 우리에겐 한글패치가 있다.
 한글 패치를 하면 본인은 어쩌다 만나는 한국인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팀원들에게
 Secret BOXES를 통해 둘만의 은밀한 대화를 공공연히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이를
 불쾌히 여기며 답답함을 느낀다. 팀플레이의 기본인 의사 소통에서 마찰이 일어 난다면 그들도 본인에게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

7.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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