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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원금(정수장학회, 비리 연루자, 유신세력)
게시물ID : sisa_218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3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09 16:36:14

민주 "박근혜, 정수장학회·유신관료 후원금 받아"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809161408798&RIGHT_COMMENT_TOT=R6

민주당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2004~2007년까지 박 후보의 후원회 고액기부자 명단을 분석했다며 "후원금을 낸 인사들이 대부분 유신시대에 고위관료를 지냈거나 관련 기업 인사, 비리연루자를 비롯해 정수장학회 관계자였다"고 말했다.


특히 박 수석부대표는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은 물론이고 그의 부인, 장남, 장녀, 차녀, 정수장학회 사무처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며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정수장학회 관계자들로부터 해마다 꾸준하게 후원금을 받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병두 의원도 정수장학회 후원금과 관련,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후보 경선은 후원금 한도가 1000만원이었다"며 "(하지만 박 후보는)정수장학회 관계자 혹은 유관자로부터 총 7500만원의 후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박 후보가 공천 신청자로부터도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상반기 후원금 내용이 입수가 안됐지만 지난해까지 후원금 내역을 보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분 중에 한 분이 17대 대선 경선에서 박 후보에게 1000만원을 후원했다"며 "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장모씨와 이모씨도 17대 대선 경선에서 각각 1000만원씩을 후원했다. (다만)이 중 공천된 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민주당은 후원금 관련 자료를 공개, 박 후보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카 한모씨와 조카사위 박모씨로부터 총 66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조카부부가 대주주로 있는 대유신소재는 솔로몬 저축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려 위기에 몰린 다른 저축은행을 인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또 2008년 재벌가 자제들의 주가조작 사건의 실질 배후로 지목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선병석 전 뉴월코프 회장도 박 후보에게 1500만원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주당은 박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람 중 직업과 주소, 생년월일을 밝히지 않은 이른바 '묻지마 고액 후원자'도 상당수라며 "정치자금법에 의하면 후원자는 반드시 직업과 생년월일, 주소를 명기하도록 돼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검찰은)박 후보의 후원계좌에 차명 혹은 익명을 이용한 불법 지원은 없는지 확인해 달라"며 "박 후보의 후원 계좌에 이런 식으로 돈이 들어간 것이 있다면 새로운 형태의 불법대선자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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