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하고 달리 살아보려 합니다 이런글 쓰는거 보니 저도 관심종자인듯 합니다. 뒤돌아보니 23년동안 뭐 제대로 해본게 하나도 없네요 초중고등학교 다녔을때도 그냥 어중간한 학생이였고 군대에 갔을때도 그냥 중간만 가자는 마인드로 살았었고 제대하고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알바하면서 무의미 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네요 . 그놈의 결심은 한 수천번도 넘게 한거 같은데 2주이상을 더 버티지도 못하고.. 항상 제자리걸음. 원래 나름 활발하고 인간관계도 괜찮은 저 였는데 어느샌가 저 혼자만의 방에 갇혀버렸습니다. 난 뭔가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와 망상만 해대면서 정작 인터넷 서핑과 티비시청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저의 모습 정말 제가 생각해도 혐오스러운데 또 좀만 지나면 다 잊어버려요 오늘만 놀지 뭐 ㅋㅋ .... 사실 이런글을 쓰는것도 첫번째가 아니에요 그래도 전 바뀌고싶습니다. 인터넷에서도 항상 눈팅질만 했는데 남의 행복을 지켜보며 대리만족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제가 느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