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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8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무Ω
추천 : 0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12 00:01:43
제목 그대로 그냥 좀 허무하네요ㅋ
나이는 꼴랑 스물일곱밖엔 안됐는데ㅠ
사는게 왜 이렇게 지루하고 심심한지;;;
교대 나와서 초딩들 가르치고 있고 씨씨였던 여친과 결혼해서
대출 좀 꼈지만 집도 마련했고 애기도 가졌고...
남들이 보면 부부교사니까 안정적이다 부럽다하는데 아...물론 저도 감사히 생각하지만
때때로 제 인생이 그냥 재미없는 일상의 반복인거 같아요...
치열하게 사는 제 친구들 보면 마냥 부러워 보이기도하고
뭐랄까 열정이 느껴지기도 하고ㅋㅋ...나만 현실안주하나 싶기도 하고...
배부른 고민이겠죠?!ㅋㅠㅜ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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