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는 금일(24일) 오전 11시 야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5월 20일(목) 군산경기(KIA:롯데)와 5월 22일(토) 잠실경기(두산:LG)에서 발생한 퇴장사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상벌위원회는 20일(목) 군산경기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거칠게 항의하여 퇴장 당한 롯데 가르시아 선수에게 엄중경고 조치하였고, 22일(토) 잠실경기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주심을 밀치며 항의하여 퇴장 당한 LG 박종훈 감독에게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였으며,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여 퇴장 당한 LG 김영직 코치에게는 엄중경고 조치하였다. 또한, 잠실경기에서 LG 박종훈 감독을 밀친 최규순 심판에게도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