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세 남징어 입니당.
평생 배나온 아져씨로 늙을줄 알앗던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번했는데..
재발하고 병원이란 병원은 다 돌아다녓고.. 재수술은 피하고 싶어서 노력햇는데
별 효과를 못봐서 2년째 고생만 하다가.. 작년부터 헬스장을 다니고 있어요
무리하게 운동을 못하니 몸매는 영 아져씨지만 헬스장서
이사람 저사람 좋은 사람들 알게되서 여자도 태어나서 처음 소개받앗는데.
작년 7월에 만나 다음달 결혼하게 됫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안이 벙벙하고 아직도 허리는 재활치료 중이지만
좋은일이 많이 생기겟죠??
노총각여러분 안생기다가 생기는거 한순간입니다 힘들내세요!!
몸이 불편해서 이리저리 다니질 못해 인터넷으로만 검색해서 신혼집 꾸며봣어요~
블프때 아마존에서 산 65인치 티비는 시세대비 넘 저렴하게 득탬히서
기분 짱좋네요
어케 마무리 하지? ㅠㅠ
아 다들 몸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