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인입니다.
출퇴근 시간 부대끼는 대중교통 안에서 부스럭부스럭 책 안 꺼내도 되니 좋아요

2. 요새 폰 사이즈가 커져서 읽는것 자체도 편하네요
굳이 외부기기를 살 필요가 없으니 좋아요

3. 대형책도 보기 쉬워요.
좋아하는 작가 신작(꿈책 미로)이 나와서 샀는데 책이 너무 크고 두꺼워서 볼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e북으로 또 사서 읽고 있어요.

4. 싸요

덕분에 23살 이후로 책 끊었던 제가 작년부터 다시 책을 읽고 있어요.
e북에 왠지 거부감이 있었는데.. 너무 좋아요 정말
정말 '바빠서' 못 읽었던 사람들에게는 꿀같은 존재라는 걸 새삼 느끼네요.

그냥.. 글타구요.
예전의 저처럼 너무 e북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접해보셨으면 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