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일 조금 넘게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그 사람도 저를 너무 사랑해줍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헤어지자는 말..엊그제 얘기한것까지.. 벌써 10번은 되는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그냥 화내고..서로 다투다가..화해하고 끝낼일을.. 저는 항상 헤어지자고 얘기해버립니다.. 말을 꺼내놓고도 제 자신이 힘들어하는데.. 왜 그런얘기를 자꾸만 하게되는지.. 이제 그사람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믿음과 신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자신이 그것을 모두 무너뜨려버린.. 왜이럴까요..왜 이렇게 바보처럼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될까요.. 어찌저찌하여 또 화해하게 되고.. 또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오게 되고.. 이제는 그사람을 어떻게 봐야할지..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못난놈에게..충고와 질타..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