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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편히사는 친구를 보며 삶에회의
게시물ID : gomin_218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4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10/12 11:43:25

대학교 신입생인데
저희과가 소수과라 그런지몰라도
우리과에선 전 고백받아본적 없는데
그애는 고백 많이 받았거든요 ㅠㅠ
그애가 살갑거나 착한 성격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인기가 많네요..

선배들도 저랑 밥먹으면 자꾸 그애얘기만 묻고 ㅠㅠ
이얘기 물어보려고 나랑 만났나 싶기도 합니다 

애가 개념있는 애도 아니거든요
잘생긴 선배가 고백했는데
차면서 돈많은 남자 좋다더니(저에게만 한말)
돈많은 동기가 고백하니까
차고 자긴 얼굴도 본다고(저에게만 한말)
ㅋㅋㅋ

저랑 둘이 있으면
못생긴 남자애들 오랑우탄 원숭이 
맨날 별명만들면서 얼굴로 까고
명품사줄 남자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그럼 돈많은 동기 받아주지 하니까 키가 작아서 싫다하고

얘가 남자애들 앞에서도 그닥 개념있지 않거든요
맨날 정색하고 말 잘씹고 좀 자존심 상할말도 태연하게하고
사회성이 결핍된거같음

ㅡㅡ;그런데 남자애들은 계속 걔가 너무 신비하다고 ㅋㅋㅋㅋㅋㅋ
걔가 생각이 깊고 참하다는 애도 있네요. 남친사귀면 사귀면 남친만 볼거같다면서 ㅋㅋㅋ

남자들은 정말 얼굴이 단가요 ?

얘 수업도 잘 안듣고 맨날 폰질하고 자고
그래도 마냥 그애가 좋다는 남자애들 보면 신기하고 회의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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