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어린이집 갓다오고
그래도 그냥 우울해요
만날친구?하나도없어요
지역카페? 친목이 너무 심해서 낄 자리도없고
모임나가봐야 끼리끼리 놀아서 가기싫어요
다른곳 찾자니 제가 너무 한심스러워서 나가기싫어요
요즘 애엄마들은 못생기면 잘 안놀아주더라구요 하하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목요일은 딸내미 운동회여서
도시락 김밥으로 준비했어요
진짜 처음으로 싼 김밥이였구요
엄마가 알려준대로 밥에 간을했는데
처음 먹을떄는 괜찮길래 그대로 해서 가져갔는데
운동회 전에 아무것도 안먹은사람이
한두개 먹더니 배부르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김밥맛이냐고 맛없다고..
걍 내년부터 도시락 사서 가던지 빵이나 사가야겟네요..
정말 요즘 근데 위에 얘기를 떠나서 우울해 미치겠어요
혼자있는시간도 가족이 있는시간도
아 잠깐은 즐거워도 ..
그후엔 정말 죽고싶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