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도 상병쯤 됐나...

동원예비군 훈련을 앞두고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소식을 접함.

올해 동원예비군숙소는 A형텐드.

OTL...

그것도 자대에서...(보통 동원훈련장가서 훈련)

한달전부터 난리나고(향토부대 간편대대라 인원이 없음)

교장에 A형텐트치고...비오고 바람불면 날라가서 다시짓고.


예비군입소.

미친항의+대폭발

밥도 반합에 드심.

완전군장(가라)에 행군 5키로도 했음.

봉화직염 발생. 곳곳에 비명.(그래도 짬있는지 잘걸음)

웃긴상황발생. 지역민이라 다들 형동생함.

밤에 아는 다방불러 짱개에 술마심. 대단함(덕분에 통제안했다고 개갈굼)

우여곡절끝에 2박3일 마물.



PS 04년 안성대대 예비군받은 형님들. 잼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