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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만세
게시물ID : humordata_919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qtmf
추천 : 0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1 19:46:03
北방문' 日응원단 버스, 北주민에 돌 맞아…'만약 日이 이겼더라면'  
 
11-11-17 17:37         
 
 
 
[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일본이 월드컵 예선에서 북한에 충격패를 당한 가운데 북한을 방문한 서포터들 역시 북한측의 습격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기사로 일본측 서포터스의 발언을 보도해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북한전에서 0-1로 패한 일본의 서포터는 지난 16일 평양에서 경기가 끝난 후 버스로 이동했다. 하지만 버스가 경기장을 이동하는 찰나 돌팔매질이 시작됐다. 북한 서포터 측의 일부가 버스를 향해 돌을 던진 것.

시즈오카현의 회사원인 키쿠치 히로시는 “버스에 작은 돌 같은 것이 몇 개 정도 던져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의 회사원 아이카와 타카후미는 “돌이 버스에 부딪치는 소리가 몇 번이나 들렸다. 만약 일본이 경기에 이겼다면 상황이 어땠을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몇몇 서포터는 경기장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모든 시설이 삼엄한 경비 속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서포터들이 투숙한 호텔은 경비원이 각 층마다 한 명씩 배치되어 자유로운 외출을 막았다. 그나마 몇몇 이들은 투어를 통해 평양을 잠시나마 둘러봤는데 당시 분위기에 대해 “일본 전쟁 직후의 분위기 같았다. 사람들이 지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모두 어두운 색의 편향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 산케이스포츠 기사 캡쳐] 
 
일본 박민 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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