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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신정수 PD "옥주현도 나도 소망교회 안 다녀"
게시물ID : nagasu_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er
추천 : 0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05 14:38:37
"옥주현씨나 저나 소망교회 안 다닙니다."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가 '옥주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7시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신정수 PD를 비롯해 스타PD들이 총출동한 토크콘서트 '나는 PD다'에서다.
 
화제의 중심에 선 만큼 <나가수>의 신정수 PD가 등장하자 객석 반응이 뜨거웠다. 그리고 진행자 김어준은 "민감한 건 질문을 말아달라고 했지만, <나가수>에 대해서만 묻겠다"며 시종일관 직구를 날렸다.
 
먼저 신 PD는 편집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실수가 맞다. 예능 PD들이 그런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잘못했고,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을 다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연과 관련된 시즌2 논란에 대해서 신 PD는 "질문이 '아이유는 섭외 했나'였는데, 기자들이 헤드라인을 뽑는 게 좀 다르더라"며 "여러 그림을 그려가던 차에, 한 번 쯤은 새로운 가수들이 많이 등장할 시기가 올 테니 아이돌이나 인디밴드 같이 다른 가수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인디밴드 얘기는 (기사에) 안 나오더라"고 해명했다.
 
"<1박2일>은 좋은 프로그램... 조만간 동 시간대에 맞붙을 것"
 
이어 신 PD는 "100만 안티를 얻은 뒤, 국민들이 공정성, 원칙, 관심, 감동 이런 것들을 바라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런 관심이 방송 프로를 통해서나 정치, 사회, 경제로 나아가는 두 가지 경우 있는데, 이 시대에 <나가수>가 그런 물꼬를 트게 해 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들어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트렌드가 된 임재범의 부재가 그 요인일 수 있다"며 "임재범이란 큰 스타의 존재감을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가 스토리의 중심이었는데, 큰 산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해고된 이근행 MBC 전 노조위원장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올 3월까지 MBC 노조 편성제작부문 부위원장을 맡았다"며 "작년 파업을 같이 이끌었는데 나는 정직 1개월 징계를 받고 이근행 위원장은 유일하게 해고 됐다. 그 부채가 잊히질 않는다. 모셨던 위원장이 해고됐는데, 그로부터 삶이 자유롭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막강한 경쟁상대인 <1박 2일>에 대해선 "좋은 프로그램이다"면서도 "MBC 예능국이 4년간 <해피 선데이>에 짓밟혀왔다. 지금은 정면승부를 피하고 있지만 조만간 동 시간대에 맞붙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5일 방송에 대해서는 "이번 주는 중간 점검 1등만 있다"면서 "이적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를 한 가수가 부른다. 그게 멋지게 편곡됐고, 깜짝놀랄 만한 공연이 다음 주에 펼쳐질 것"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7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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