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동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는데
어머님께서 근엄한 표정으로 거실에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나도 성인이지만 어머니께서 부르시니 머리속으로
'아...내가 요즘 뭐 잘못한거 있나?! 오늘 술마시고 들어와서 화나셨나?! 아닌데 전에 이런걸로 뭐라 안하시는 성격이신데...'
이런 생각이 막들면서 근래의 내 행동에대해서 고민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없는겁니다...
아무튼 부르시니 거실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뜬금없이 사랑과 책임에 대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여자친구와 사랑하고 그런것도 좋지만 책임질줄아는 남자가~~ 기타 등등...
아무튼 저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이 다되어서 현실online 솔로플레이중입니다...ㅜㅜ..라고 말씀드리려다가
왜 갑자기 이런말씀을 하시는지 당황스럽기도하고 술도 조금 마셔서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방에 들어와서 옷을 벗고 잠깐 컴퓨터나 해볼까 책상에 앉았는데
어머니께서 왜 그런말씀을 하셨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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