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BC 악의축 북한에 가다. (다큐)
게시물ID : humorbest_219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지구리ㅋ
추천 : 30
조회수 : 174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2/03 14:30:0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1/28 15:57:24
11월 26일 Q채널에서 영국 BBC에서 제작한 다큐를 방영한것입니다.

영국. 그러니까 서방의 시각에서 본 북한을 볼수 있습니다.


인간이 제한된 정보속에서 사상교육과 세뇌로인해서

어디까지 잔인해질수 있는가.. 

어디까지 맹목적이 될수있는가..


한번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인권 관련 인터뷰 2개만 소개해드리면..

#1.정치범이었던 탈북자와의 인터뷰 

고문에 대해 인터뷰중..

"태아도 엄마가 정치범이기 때문에 태아도 무조건 사산시켰어요.
 그러나 살아서나온 애기가 간혹있는데..
 그 살아서 나온 애기를 엄마가 현장에서 보는앞에서 애기 목을 구둣발로 바로 밟아요."

#2.수용소관리자였던 탈북자와의 인터뷰

인체화학실험에 대해 인터뷰중..

"내가 한 가족을 실험하는걸 봤어요."

"부모에다가 자식둘이 들어가는걸 봤는데.아들 딸. 아들이 막내야.
 부모가 죽어가는 자식을 보면서, 자기도 막 토하고 메스껍고 
 하면서도 마지막까지 그래도 새끼를 살리겠다고, 자기 입맞춰서 호흡을 하는걸
 보고서, 아! 내 죄인들이라 해도 인간에는 저런게 있구나.. 하는걸
 내가 '그때'느꼈어요." 

질문: 인체 실험을 하는걸 봤을때 무슨 생각을 하셨죠?

"응당히 죽어야 된다.
 저희들 인식은 그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지금 못살고, 통일을 못하고,
 나라가 발전을 못한다고 인식하고있었기 때문에..."

질문: 아이들도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이제와서.. 뭐 아이들이 죽는걸 불쌍하게 여겼다 하면 거짓말이고,
 그사회 그정치 하에서는 원수로 느껴지고 적으로 느껴지기때문에..
 뭐 불쌍하다거나 그런 동정감은 없었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