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아프다. '경찰'은 존경받아야 할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경찰의 이미지가 비리와 권력의개 로 인식되어버린것 같다. 내가 경찰서 형사과에서 젊음을 보내던 시절에는 모두가 멋지고 훌륭한 분들이었는데. 물론 그때도 어떤 사람들은 경찰을 자본주의 권력의 개라며 욕하긴 했다마는.허허-
□ 그러면 난 소방관이 될래.
■ 안돼, 소방관은 범죄자들이야.
□ 아니야! 소방관은 불을 끄고 위험한 사람들을 구해내는 훌륭한 사람들이야!
■ 우리나라 소방관은 불 낸사람들을 대신해서 범죄자가 되어주는 사람들이야.
(...)이건 진짜 마음이 아프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는 소방관이다. 그들의 희생정신은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것들이다. 하지만 불이난 곳에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게되면 항상 방송에는 이런 인터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