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땀을 더럽게 많이 흘립니다. 여름만 되면 죽을 지경이고, 겨울에도 죽을 지경입니다. 파카 입은 상태로 좀 오래 걸어다니면 몸에서 열이 올라오는데, 그 상태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거나 훈훈한 실내에 들어가면, 어느세 파카 안쪽은 땀에 쩔어 있죠. 그래서 절대 여러겹의 옷을 안입고, 속엔 얇게 겉은 두껍게 입고 다니며 더우면 바로 두꺼운걸 벗고 땀을 식히죠.
잡설이 길었네요. 제 고민은 최근 엉덩이에 땀에 너무 많이 납니다. 원인을 모르겠어요. 갑자기 그래요. 올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데오드란트 뿌리고 다녔는데 다른 땀구멍을 막으니 아래에서 흐르는 건지 ㅠㅠ 내가 진짜 똥습녀,
좀만 걸어다녀도 엉덩이 사이로 땀이 흘러내리네요. 게다가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니 엉덩이 땀은 +@가 됩니다. 찝찝한건 기본이고, 항상 깨끗이 씻고 다녀도, 땀이 항문을 지나 흘러서 그런지 팬티와 항문이 닿는 부분은 누리끼리하고 갈색같기도 한 그런 색이 되어있어요. 빨면 없어지긴 하지만, 찝찝하고 짜증나요. 팬티 벗을때 마다 빡치네요. 항상 잘 닦고 다니고 비데까지 쓰는데, (우리 회사 비데 있음. 우왕ㅋ굳ㅋ)
엉덩이에 땀이 흐르는 상태에서 방구 껴봤어요? X나 찝찝해요. 그렇다고 안낄수도 없고 ㅠㅠ